광주시는 오늘부터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혈청검사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부터 31일까지 AI의 국내유입과 재발방지를 위해 방역 및 고병원성 AI 혈청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사는 한천겔침강반응검사(AGP test)를 이용하여 관내 오리사육 및 도축장 출하오리 5농가 150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오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최종적으로 양성확인이 되면 방역실시요령에 따른 긴급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채기간으로 설정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오리 510수에 대하야 혈청검사를 마쳤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