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이 연말을 맞아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을 선물한다.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19일 오후 4시 원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입원 생활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의 위안과 빠른 쾌유를 주기위해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03년부터 원자력의학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사회로 가수 김상배, 박주희, 양혜승, 장윤정, 뚜띠, 바나나 등이 출연한다.
또한 현대 유니콘스 아숭용 선수와 정성훈 선수가 참여해 사인회를 갖고, 암환자를 위한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노사연·이무송 부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자선 공연 등 크고 작은 후원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송년 자선콘서트를 준비하여 환자 위로에 나선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