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모범적인 공직자 선배(멘토)를 선발해 신규공무원(멘티)을 1:1로 지도하게 하는 ‘멘토-멘티(멘토링)’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신규 5급 공체자 14명과 보건진 신규자 3명에 대해 맨투맨으로 지도할 공직 모범선배를 선발해 신규공무원과 1:1로 결연하는 ‘제1기 멘토-멘티 결연식’을 19일 오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멘토-멘티(멘토링)’ 시스템은 신규직원의 신속한 공직적응과 업무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이들은 2005년 12월 19일부터 2006년 6월 19일까지 6개월간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 직장생활의 고충, 진로 및 경력개발, 학습동아리 공동참여 등에 대한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멘토링 제도 운영이 조직의 업무능력과 일체감을 드높이고, 상시학습 조직화를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향후 신규직원 뿐만 아니라 타부처에서 전입한 신규직원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