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 린)은 지난 15일 제3회의실에서 4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조인식’를 가졌다.
이날 안암병원은 속초영동병원(원장 조순구), 국립부곡병원(원장 조성남), 나누리병원(원장 장일태), 인제 고려병원(원장 김종원) 등 4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약 50여개의 협력병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홀리데이인 성북 호텔 오키드룸에서 ‘협력병의원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김린 병원장은 간담회에서 “안암병원과 협력병·의원은 또 다른 하나의 큰 병원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협력체결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각 병․의원 및 안암병원이 발전해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100여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진료회송 및 환자들이 질병의 진행에 따른 적절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