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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함춘후원회, 음악이 흐르는 일일찻집

15일 임상의학연구소, 9번째 일일찻집 행사


서울대병원 내 교직원들로 구성된 불우환자돕기 모임인 ‘함춘후원회(회장 김병국)’는 15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일일찻집은 서울재즈 아카데미 공연을 비롯하여 첼로와 플룻 2중주 등 클래식 연주회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김병국 회장(내과 교수) “질병의 아픔과 투병의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최선을 다하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춘후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우환자들의 진료비를 돕기 위해 서울대병원 의사와 직원, 외부 후원인들의 뜻을 모아 1992년 12월 1일 창립했다.
 
매년 회비와 기부금은 물론 바자회, 일일찻집 등으로 기금을 마련해 환자 지원과 사진전, 소식지 발간 등을 해오고 있는 함춘후원회는 올해 환자 200여명에게 2억원여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1000여명에게 13억을 후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