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자발적으로 실내 전면 금연을 선언하고 실천해 온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800여 곳을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복지부가 제공하는 ‘담배연기 없는 좋은 식당’이라는 명판(사진)이 부착된다.
해당 업소는 놀부(500개), 포호아(베트남쌀국수, 20개), 정성본 샤브샤브(30개), 스카이락 패밀리레스토랑(13개), 명동칼국수(60개), 델리(인도카레전문점, 11개), 봉추찜닭(30개), 스시캘리포니아(30개), 소렌토(스파게티 전문점, 100개) 등이다.
또한 복지부는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접흡연 예방 포스터 3종과 성인 남성 흡연예방 포스터 1종 등 총 4종 10만여 부를 공공기관, 기업체, 식당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한 금연포스터는 전국 100대 기업 및 1만여 중소기업체 흡연실과 시내 곳곳에 부착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