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보건의료인들의 금연진료에 도움을 주기위한 ‘금연진료를 위한 가이드북’(사진)을 발간해 전국의 개원의와 금연클리닉 등에 배포한다.
복지부는 보건의료인이 의료현장에서 흡연 여부를 확인하고, 흡연자에 대한 금연 상담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금연진료를 위한 가이드북’은 전국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의협을 통해 내과, 가정의학과, 외과 등 개원가에 약 1만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금연진료를 위한 가이드북’은 의료인들이 환자 진료 시 짧은 시간에도 손쉽게 금연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집중적인 금연상담 및 치료 시에도 활용 가틍토록 제작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가이드북 배포를 통해 보건의료인이 금연상담과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 대국민 흡연율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연진료를 위한 가이드북’은 인터넷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www.nosmokingguide.or.kr)에서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