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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인하대병원-인천시, ‘섬 프로젝트’ 6차 연평도 의료서비스 활동 마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의 의료 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인천시가 진행하는 ‘섬 프로젝트’사업을 위해 지난 2015년 11월, 옹진군 전체 5개면, 12개 도서지역에 대해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하는 ‘옹진군 도서지역 민•관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20일(수)에는 인천시‘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청도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송준호)은 지난 7월 29일(금) ~ 30일(토)의 기간 동안, 인천광역시청, 옹진군 보건소와 연계해 연평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연평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송준호 교수(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재활의학과 김창환 교수, 영상의학과 전용선 교수를 비롯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와 복부 초음파 검진 등 섬에서 접하기 어려운 의료 서비스 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복부 초음파 검진을 받은 연평도 주민 최 모씨(여, 55세)는 “매년 와주셔서 성심성의껏 아픈 곳을 봐주시는 인하대병원에 뭐라 감사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송준호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시 ‘섬 프로젝트’,‘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 등의 참여를 통해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조력을 다하고 있다.” 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실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