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최근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8월 말까지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진행한 이번 무료검진에는 인근 지역 어린이집 20곳 이상이 참여해, 소속 아동과 교사 등에 대한 기본 신체계측과 함께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을 진행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해 메르스 극복과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노년층 대상 무료 면역력 검사를 실시하는 등, 그간 대상에 맞는 맞춤형 무료검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각 계층별 의료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검진을 통해서도 아동이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무료검진사업을 진행해왔고, 2010년 이후로는 저소득층 아동까지 확장하면서 지난 7년간 1,200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