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곤씨가 최근 한양대병원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 수술비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수술비와 함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며 목도리와 모자도 선물했다.
이날 김씨는 소아암, 백혈병 병동에 입원중인 환아들을 일일이 방문해 싸인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씨는 사단법인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와 꾸준한 인연을 맺고 공연할 때 마다 환아를 돕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26일부터 31일까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데뷔 25주년 백혈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에 환아와 보호자들을 초청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