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8월 31일 (수)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일산백병원은 그동안 ▲모잠비크 '켈리만 중앙병원' 유무상연계 사업지원 ▲스리랑카 '아비사웰라 지역병원' 의료정보시스템 사업지원 ▲개발도상국 의료진 역량강화 과정 프로그램(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관을 대표해 표창을 받은 서진수 원장은 "의료 빈곤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만해도 매우 고무적이고 기쁜 일이다"며, "앞으로 임상 및 연구에 다양한 방향으로 인프라를 구축하여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체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시상소감을 대신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가 등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위해 설립되어 개발도상국가, 북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근로자 보건의료지원사업과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재단 긴급구호사업, 이종욱 기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일산백병원에서는 최근에도 이종욱 펠로우십 미얀마 연수생의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제보건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