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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CR오류 해결로 진료만족도 “대폭 향상”

건양대병원, ‘2005년 QI활동 사례발표회’ 가져


CR(Computed Radiography)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오류를 개선해 진료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영상의학과팀이 올해 건양대병원 QI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건앙대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29일 한해동안의 QI활동을 점검하는 ‘2005년 QI활동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 활동부서의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진료 및 진료지원부 10개, 간호부 21개, 행정부 6개 등 모두 3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처 5개팀이 발표와 함께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대상은 영상의학과의 ‘CR에서 발생한 Artifact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으로 질병의 검사와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X-선 장비의 오류를 분석해 개선했다.
 
 
X-선 장비는 디지털화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새롭게 나타나는 이미지의 점·줄·스크래치 등의 오류가 간혹 발생해 분석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점에 주목한 영상의학과는 발생원인을 분석, 해결방안을 찾아 의료영상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원활한 판독과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방사산종양학과의 ‘정확한 치료 이해를 위한 부위별 이미지 매뉴얼 제작의 효율성 평가’ *원무팀의 ‘입원병실 운영 효율화 방안’ *보험심사팀의 ‘병동현장 진료비 심사로 내부고객 만족도 향상’ *중앙공급실의 ‘고압증기멸균품 유효기간 연장에 따른 재멸균률 감소’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이번 대상 수상팀에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상금을 대폭 늘려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