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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대안암병원, 중남미 원격의료 진출 초읽기

22일, 현지 의료관계자 초청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에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2016 모바일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안암병원이 지난 여름 중남미 콜롬비아·볼리비아·파라과이 3개국 방문 및 '스마트 의료 시스템 및 원격의료 활성화'에 대한 협약의 일환으로, 해당 국가의 의료기관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아나베예 아르벨라에스(Anabelle Arbelaez) 콜롬비아 보고타 보건부 팀장, 볼리비아 Arco Iris 병원 나르베스 라미로(Narvez Ramiro)원장 등 관련 인사들과 파라과이 ASUCOM, 볼리비아 SyL Ingeniero, CO4, BioCurz 등 의료산업관련 업체들이 참석해 중남미 의료현실과 발전방향, 그리고 실질적인 적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기형 원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자신의 건강관리에 한차원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의료패러다임의 건강한 전환이 일어나길 바란다"며 "그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인류를 위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중남미 관계자들은 안암병원 심포지엄에 이어 구로병원과 안산병원 등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병원을 모두 방문하며 연구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협력을 공고히 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여름, 중남미 콜롬비아·볼리비아·파라과이 3개국을 방문해 '스마트 의료 시스템 및 원격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원격진료에 대한 토대를 닦는 등 세계 보건산업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