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지난 12월 13일(화) 본관 4층 강당에서 교직원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PI(Performance Improvement)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PI활동 발표회는 전부서가 작년 한 해 동안 질 높은 진료 및 서비스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환자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로, 6편의 PI활동 구연발표와 8편의 포스터 발표, 6편의 CPI 포스터 발표로 이뤄졌다.
구연발표는 두 섹션으로 나누어 각 3편씩 발표했고, 이제훈 PI부장, 윤형규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화성 PI실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위시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PI위원 총 11명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이어졌다.
수상작은 2016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PI활동 최종보고서 사전심사와 당일 구연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원내 말기 암환자의 호스피스 전과 프로세스 정립’이 교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 밖에도 ▲ 감염관리실의‘중환자실의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률 감소를 위한 감염관리 활동’이 최우수상을, ▲ 신경외과중환자실Unit의 ‘면회 시 보호자 설명 및 퇴실 시 환자교육자료 활용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과 외래Unit의 ‘외래 진료대기시간 관련 고객만족도 향상활동’이 각각 우수상을, ▲ 영양팀의 ‘내부고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한 식사만족도 향상’과 보험심사팀의 ‘삭감률 최소화를 통한 병원 수입 증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포스터는 병동간호팀의 ‘간호처방 누락 방지 및 삭감 예방 활동’과 의무기록팀의 ‘퇴원환자 의무기록 완성률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이 선정됐다.
권순용 의무원장은 총평에서 “병원 내부의 현안들에 대해 다학제적인 접근과 IT 기술을 적극 활용, 개발해 우리 병원이 좀 더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PI활동을 전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