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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일ㆍ가정양립 우수 사례 기업 선정

“직원을 내 가족처럼 여기자는 병원 경영 철학을 실천"

보건복지부 지정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인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모한 ‘2016 일ㆍ가정 양립 실천 우수사례 기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꾸어 행복한 근로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ㆍ포상하고, 건강한 일터를 확산시키고자 일ㆍ가정 양립 실천 우수기업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획일화되고 경직된 근무 제도를 개선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임신 및 출산 근로자 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운영하고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김형진 행정원장은 “직원을 내 가족처럼 여기자는 병원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근무 제도 개선 및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직원의 근무 만족도 향상과 함께 이직율 또한 감소하여 업무의 연속성 및 숙련도가 증가하여 환자에게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박하춘 병원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일터로 나가는 발걸음도 가벼울 수 있다”며 “직원들이 충분한 여가를 통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대할 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직원과 소통하는 병원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더 나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전국 111개의 전문병원 중 최초로201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