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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복지부 “매월 9일 ‘희망의 날’ 지정”

‘희망의 전화 129 봉사대’ 자원봉사 실시 예정

복지부가 매월 9일을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원으로 구성된 ‘129 희망봉사대’의 ‘희망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129 봉사대는 1월 9일 과천시에 소재한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방과 화장실 청소, 식사수발 등을 하며 129 희망의 목도리도 증정했다.
 
한편 복지부는 희망의 전화 129 개통 2개월째인 작년 12월에 도움을 요청한 전화가 전월에 비해 37.3% 증가한 2만5832콜이었으며, 고객에게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관계기관에 사실확인을 하기 위해 건 전화는 57.9% 증가한 1만1995콜로 상당히 높은 관심도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불과 한 달 사이에 괄목할만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을 맞아 본인이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129를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밝힌 희망의 전화 129 통화내역을 살펴보면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장애인복지시책, 건강보험 관련 상담이 전체의 25%를 차지했으며, 특히 요금체납으로 전기, 수도가 끊겨 생활이 어려운 60대 독거노인이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조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