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4월 12일(수)부터 4월 14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에서 글로벌 줄기세포‧재생의료 연구개발촉진센터(이하 GSRAC), 글로벌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이하 CoGIB)와 공동으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컨퍼런스를 4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제품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 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기조연사로 Keya Ozawa 교수(일본 도쿄대, IMSUT 병원)가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첨단 재생의료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연사로는 Mr Silvio Tiziani(Chair, AusBiotech Regenerative Medicine Advisory Group)와 Dr Seigo Izumo(다케다 제약) 등이 호주와 일본의 정부 지원현황 및 줄기세포 등 재생의료 분야의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 기업(메디포스트,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을 포함하여 SCM 생명과학, 바이로메드, 툴젠, 녹십자 랩셀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 성과와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과 재생의료 제품은 3세대 바이오의약품을 대표하며, 난치성 질환이나 치료효과가 미미했던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원은 바이오 코리아 2017에서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기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 국내외 기술 및 시장 동향 등 정보교류를 통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향상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7에서는 본 컨퍼런스를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및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은 바이오 코리아 2017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