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병원이전 1주년 기념 ‘사랑나누기, 건강더하기’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24일부터 26일까지를 ‘사랑나누기 건강더하기’ 건강주간으로 선포하고 남성비뇨기과 질환, 당뇨, 심장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18일 병원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유인촌 중앙대 연극학과 교수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중앙대 음대생들로 구성된 ‘Art of Life’ 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건강주간 무료강좌에서는 *건강한 남성, 건장한 남성(24일, 14시, 김세철 교수) *당뇨병의 최신치료(25일, 14시, 오연상 교수) *고혈압과 관상동맥질환(26일, 14시, 김치정 교수)가 강연된다.
특히 건강강좌 전 12시부터 희망자에 한해 무료로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하고 검사내용을 상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세철 병원장은 “신년을 맞아 앞으로 더 큰 발전을 다짐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보다 유익한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병원, 보다 차원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