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2005년도 공직기강 및 부패방지 업무평가 결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공직기강 부문에서 중앙부처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부패방지 분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국무조정실이 42개 중앙행정기관과 서울특별시를 대상으로 자체 공직기강 확립대책 수립상황 및 추진의지, 추진실적, 조사활동, 제도개선 실적 등을 평가한 ‘2005 공직기강업무 평가에서 복지부는 4위(전년도 5위, 중앙 부 단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1위는 관세청, 2위는 국세청, 3위 검찰청, 5위는 법무부가 각각 기록했다.
또한 국가청렴위원회가 총 9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부패방지업무 평가’에서도 ‘행동강령이행 및 신고활성화 분야’에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복지부는 청렴도 평가에서는 미흡한 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돼 2006년도에는 이 부문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지부 진행근 감사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올해도 보건복지행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 복지부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