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창식)이 2월2일부터 15일까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2박3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무료 영어캠프에는 전국의 소년소녀가정, 시설입소 등 소외계층 아동 중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00명(1회당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영어마을 ‘Global Village’의 정식운영에 앞서 소외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교육적 문화적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국제화시대에 주인공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이번 행사가 소외계층 아동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아동복지팀 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041-620-7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