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일본뇌염 의사환자에 대한 검사결과 일본뇌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증상으로 신고된 환자의 검체에 대한 혈청학적 진단을 수행한 결과 일본뇌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27일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부터 일본뇌염 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환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혈청학적 진단 및 역학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 환자는 지난 12월 17일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대학병원에 입원 후 개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