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와 질병 상태를 확인할수 있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시스템’ 기반 기술이 금년부터 본격 개발된다. 이와 함께 IT(정보기술)-BT(생명공학)-NT(나노기술) 융합기술 개발과 공동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IT 융합기술 인프라' 구축이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금년 한해동안 *생명공학 관련 정보통신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253억원, *IT 융합기술 인프라 구축에 45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금년에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시스템' 기반 기술 개발과 연계된 핵심 부품×소재 및 미래 융합 원천기술 개발과 'IT 융합기술 인프라' 확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금년부터 오는 2009년까지 개인의 건강상태와 질병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진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디지털 헬스 시스템' 구현을 위한 건강 모니터링 모듈×시스템 기반 기술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측정으로 건망×질병 진단을 할 수 있는 초미세 네트워크 컴퓨팅 기반 질병진단 센서 시스템 기반 기술과 유비쿼터스 휴대 단말기용 바이오ㆍ화학센서 원천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환자를 위한 생체신호 처리기반 인체 내장형 시스템 기술 *생체정보 처리 기반 상황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시스템 원천기술 *다양한 형태의 바이오 정보를 검색 관리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원천기술 등도 개발 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금년도에 정부 예산과는 별도로 생명공학 관련 정보통신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민간 자본 21억3천만원을 연구비로 조달키로 했다.
또 정보통신 연구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IT 융합기술 특화 연구센터' 등 IT-BT-NT융합기술 개발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을 위한 IT 융합기술 인프라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금년 한해동안 IT-BT-NT 융합 모듈 실험실 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5대의 신규 장비도입 및 기존 장비 2대의 성능을 개선키로 했으며, 융합기술 관련 데이터베이스 30개를 추가 구축하고 50건에 달하는 장비의 공동 활용으로 20건의 핵심 원천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