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턴 후기모집 전형 지원율이 7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는 2006년도 후기 인턴모집 지원 집계결과 38개 병원 299명 정원에 총 226명이 지원, 0.7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인턴 후기 지원에서 광주보훈 병원은 7명 모집에 11명이 지원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38개 병원 중 4개 병원만이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했으며 경찰병원 등 7개 병원은 정원과 똑같은 인원이 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턴후기 모집에선 307명 정원에 225명이 지원해 73.3%의 지원율을 보인 가운데 198명이 최종합격해 2/3에 못미치는 64.5%의 확보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후기모집에서 미달된 27개 병원 81명에 대해서는 전후기전형을 마친 다음 추가 모집을 통해 부족인원을 확보하게 된다.
추가 모집은 14~17일 원서를 접수하고 22일 면접 및 실기시험을 치러 23일 병원별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도 전공의 추가모집은 10일 공고, 14~17일 원서 접수, 21일 면접(시기)시험을 거쳐 22일 합격자 발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