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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울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협약 체결

심뇌혈관질환의 일차 예방을 위하여 예방교육,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 업무 수행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광역시가 울산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관련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한다.

울산은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및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16일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에 따르면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광역시는 지난 11월 울산시청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향상을 위한 ‘울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내년부터 2년간 심뇌혈관질환의 일차 예방을 위하여 시민 대상 예방교육, 인식개선 홍보, 시 및 구·군 예방관리사업의 기술지원 및 평가, 전문인력 교육,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옥민수 지원단장(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울산시민의 기대수명 및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 향상뿐만 아니라, 금연 및 금주 등 건강행태개선사업을 병행하여 건강수명 향상 및 건강불평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적 기반을 다져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