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과 변영우 경상북도의사회장이 현재 겸직 중인 의협 부협회장직에서 사임을 표명했다.
이들은 9일 오전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제34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부협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일종의 ‘현직 프리미엄’이라는 의혹을 해소하고 공직선거에 임한다는 차원에서 용퇴를 결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