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가 올해 간호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합격함에 따라 5년 연속 100% 합격을 이어갔다.
을지의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달 26일 시행한 제46회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3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을지의대 간호대학은 지난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5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오희영 간호대학장은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을지병원, 금산 을지병원 등 현장 및 임상실습 여건을 갖춘 의료교육 환경과 폭넓은 장학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사 육성을 위한 끊임없는 교육과정의 개혁이 이 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호국시에서는 1만1939명이 응시해 1만495명이 합격, 전체 합격률 87.9%를 기록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