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복지부장관이 11일 오전 부임 첫 공식행사로 성남시 소재 수정노인복지회관을 방문했다.
이 날 방문은 유 장관이 노인복지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노인복지 정책방안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이뤄졌다.
유 장관은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마망제과점(수정노인복지회관내 설치)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판매하며 환담했으며, 점심시간에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무료 경로식당에 들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을 한 후 오찬을 하며 노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유 장관은 복지회관 인근 독거노인(여, 81세, 기초수급자 및 장애5급)을 위문하고 “향후 노인들이 공경받을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