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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개원의 연수 성황

‘관절염의 실용적 진단과 처방’…300여명 참석

한양대 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이 지난 12일 한양대 HIT(종합기술연구원) 6층 대회의실에서 ‘관절염의 실용적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2006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이 국내 류마티즘 치료분야의 4차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동북아 허브병원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류마티스병원 비전 선포식’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배상철 류마티스병원장은 개회사에서 “각종 임상시험의 질적향상 및 임상자료 관리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전문성을 확립해 개원의 여러분들의 진료에 도움을 드리고자 연수강좌를 마련했다”며 “활발한 토론과 학술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호 교수(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여봉구 원장(여봉구정형외과)이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가 ‘관절염 환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경빈 교수(류마티스영상의학과)가 ‘관절염 환자에서 방사선 검사의 활용법’, 심승철 교수(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 질환에서 사용되는 치료제에 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각각 발표 후 질문을 받았다.
 
또한 중식 이후 오후 1시부터는 유대현 교수, 배상철 교수가 증례토의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를 각각 진행했다.
 
이날 증례토의에는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는 류마티스 환자의 신약처방과 관리,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료와 처방, 관리 등 질문과 답변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김윤호 원장(김윤호내과)과 이광현 교수(골·관절외과)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엄완식 교수(류마티스내과)가 ‘골관절염의 실제적 진단과 처방’, 배상철 교수(류마티스내과)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처방 실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 후 최충혁 교수(한양대병원 정형외과)가 ‘종합 토론 및 질문’을 진행했다.
 
최기섭 원장(한양재활의학과)과 박훈기 교수(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가 좌장을 맡은 세 번째 세션에서는 전재범 교수(류마티스내과)가 ‘통풍의 진단과 치료’, 박시복 교수(관절재활의학과)가 ‘척추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를 각각 발표한 후 김태환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종합토론 및 질문’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강좌는 선착순 200명으로 참석인원을 제한했으나 봉직의와 개원의들 3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