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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임수흠 후보, 서울시 구 의사회 총회 관련 현안 관철 ‘약속’

투명한 심사기준의 공개, 보건소의 진료기능 축소 등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임수흠 후보가 투명한 심사기준의 공개, 보건소의 진료기능 축소와 진료행위 지양 등 구단위 의사회 현안을 챙기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의사회 소속 각 구 의사회는 각각 총회를 개최하여 소속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요구 안건을 처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수흠 후보 캠프에서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구 의사회의 안건을 취합하고 정리하여 보도자료를 내고, “회원들의 뜻을 반드시 관철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안건들이 나왔지만 그 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개혁과 관련된 안건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투명한 심사기준의 공개, 심사실명제 시행, 의학적 근거 없는 삭감의 중단, 현지조사 제도 개선, 현지조사 사유 및 조사범위 사전통보, 실손보험 심사과정 간소화 등등 이 주요 내용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보건소의 진료기능 축소와 진료행위 지양에 대한 요구가 많았었고 뒤이어 의료계의 숙원 현안인 건강보험 수가의 정상화, 의료전달체계의 올바른 개선,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철폐, 한약의 급여화 반대, 건강검진 정책의 개선 등이다.

이 외에도 의료기관 개설 시 구의사회 경유를 법제화 해달라는 요구도 여러 구에서 나왔었고 서울시의사회 회장 및 대의원선거를 직선제로 하자는 요청과 회원 수에 비례한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수 조정에 대한 목소리도 있었다.
 
이용진 선대본부장은 “보도자료에 언급된 주요 안건들 이외에도 다양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청취하였고, 아무리 작은 안건이라도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선대본부장은 “각 구의사회를 통해 드러난 회원들의 바람은 이미 후보의 공약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 그 개선을 약속하였지만, 미처 챙기지 못해 공약에서 빠진 부분은 당선 후 협회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가능한 모두 해결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경험과 실천력이 검증된 임수흠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