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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수축기 혈압이 최상의 ‘심장병 예측지표’

심장이 뛸 때 혈압수치 위험률 더 자세히 나타나

고혈압이 심 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으나 실제 수축기 혈압 즉, 혈압 수치의 앞자리 혈압이 심 혈관 질환의 예측에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보스톤 소제 VA 보건 보호 시스템의 보우만(Thomas S. Bowman) 박사가 주장하고 있다.
 
수축기 혈압은 심장이 뛸 때 작용하는 강도를 나타내며 확장기 혈압은 심장이 수축 운동 후 휴식할 때 주요 동맥에 부하된 압력을 나타낸다.
 
이들 연구진은 의사 보건 연구 통계에 53,000 명 이상이 참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예측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평균 5.7년간의 추적 조사에서 약 459명이 심 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수축기 혈압 수은주가 10mm상승할 때마다 위험 비율은 젊은 층 집단 (39-49세)에서는 1.46%, 노인 집단 (70-84세)에서는 1.13% 증가했다.
 
확장기 혈압에서는 각기 1.25% 및 1.07%로 나타났다. 결국, 수축 기 혈압에 대한 임상적 이용이 앞으로 심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데 매우 중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