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가 활발히 논의되고 잇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보건복지위)이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정부측과 학계, 시민단체 대표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서로간의 의견교환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는 이진석 충북대교수, 토론회에는 조원동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이상용 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오영수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이상이 국민건강보험연구센터 소장,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이학상 교보생명 상무 등이 참석한다.
강 의원은 “민간의료보험 도입에 찬반론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따른 문제점과 그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건강보험과의 바람직한 역할정립을 위해 공청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