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안전사고 등을 표기한 ‘119 건강-안전 달력’이 제작 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119 건강안전 달력’을 포켓용 리플렛 형태로 1천여부를 제작중에 있으며, 전체 구급대원에게 이를 배부하여 구조구급 현장이나 응급처치 교육장 등에서 나눠줌으로써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월별 건강×안전 달력에 나타난 주요 내용은 1월은 천식, 빙판길 낙상, 뇌졸중, 명절증후군 등이고 2월은 아동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과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다.
이어 3월은 식곤증 탈출, 식사조절 등이고, 4월은 꽃가루, 황사현상, 알레르기성 비염, 벌×뱀에 의한 교상,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며, 5월은 홍역×수두×볼거리, 6월은 일본뇌염×풍진 예방접종, 7월은 식중독×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물놀이 사고, 8월은 식중독×자외선×일사병×익사사고 등이다.
또한 9월은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 벌×뱀에 의한 교상, 10월은 독감×명절증후군, 11월은 뇌졸중×안구-피부 건조증, 12월은 고혈압×뇌졸중×빙판길 낙상×만성후두염 등 에 주의하도록 환기하고 있다.
전남도 소방본부측은 구조자 신고요청에 의한 구급활동을 넘어 앞으로 생활밀착형 구급행정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