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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獨 쉐링 다발성 경화증약 Betaseron 인수

쉐링 매출의 상당부분 도움 줄 것으로 기대

독일 쉐일 제약회사는 최근 5개 신약의 개발지연으로 매출신장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Betasero을 미국 치론(Chiron)사에서 인수하여 매출에 기여하게 했다.
 
쉐링사는 치론사가 보유하고 있는 Betaseron 권리에 대한 매입 선택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치론사는 스위스 노바티스 제약회사가 인수하려는 과정에 있다고 증권시장 공시에 발표되었다. 쉐링은 자신의 주식을 5억 유로달러 ($598백만)로 재 매입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는 지금까지 최대의 재 매입 사건으로 알려졌다.
 
CEO 엘렌 (Hubertus Erlen)씨는 쉐링이 작년 신약 시판 철수 후 매출감소로 17년 된 Betaseron을 인수함으로써 쉐링 매출의 1/5에 해당하는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모든 권한확보는 회사가 안심하고 마케팅 진입과 판촉 활동을 2008년 특허가 만료된 이후에도 유지하려는 의도라고 말하며 쉐링이 이 약물의 고 용량으로 조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적응 증 허가를 모색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기업 분석가들은 쉐링이 2008년에 만료되는 치론사와 제조 로얄티 계약을 수정하는 등 이 과정에서 Betaseron 권한으로 10억 유로달러를 지불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 약물에 대한 연간 1억 8천만 달러의 로얄티를 쉐링이 치론에 지불했다.
 
한편 쉐링사는 지난 4분기에 이익이 1억 1900만 유로달러에서 1억 3900만 유로 달러로 증가하고 주당 일년 전 63센트에서 지난 4분기 73센트로 증가했다. 이는 저 용량 피임약 야스민이 6% 상승한 14억 1000만 유로달러의 매출 상승을 보였기 때문이다. 순이익은 1억 4천만 유로달러였고 매출은 13억 7천만 유로 달러로 기록했다.
 
 
회사측은 주당 1.20 배당하여 2004년 보다 20% 높은 배당을 지불할 것이라 고 CEO 엘렌씨는 언급했다. (Bloomberg)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