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산하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가 마련 중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의거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자금 대출을 우대하는 방안을 건교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본부장 김용현)가 마련 중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은 자녀양육가정에 대한 육아부담 경감은 물론 보육, 교육, 경제 등 사회 전분야에 걸친 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는 출산과 자녀양육에 있어서 사회 각 분야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현재 마련 중인 기본계획에도 자녀양육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복지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저출산·고령화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