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 스탠리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약 자누비아(Janauvia)가 앞으로 거대 품목으로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뇨 및 내분비 계의 태두인 토론토 대학의 드러커(Daniel Drucker) 박사는 머크와 노바티스에서 개발 중인 dipeptidyl peptidase (DPP) 약물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 2차 선택약물로 등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2월 14일 머크사는 미국 FD가 오는 10월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접수했다 고 발표한 바 있다.
자누비아는 노바티스의 갈부스(Galvus) 보다 선발 품목으로 시판 경쟁에서 선점될 것으로 모간 스탠리 분석가는 분석했다.
이 신약은 몸에서 천연 인슐린 분비를 돕는 종래 당뇨병 치료제 설포닐우레아 계열 약물을 대체할 것이며 이 약물의 부작용인 체중 증가 문제를 해결했다.
Dipeptidyl peptidase 차단약물은 Amylin제약과 Lilly에서 시판할 Byetta와 비교하여 더 광범위한 일차 당뇨환자 치료에 더 많은 흥미를 이끌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미국 시장에서 적어도 30억 달러의 매출을 예견하고 있다.
이 약물은 경구 투여로 1일 1회 복용하여 체중 증가 없이 당화 혈색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Forbes.com)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