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은 “구강악안면외과 한정준 교수가 오는 10일 제37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인학술상을 수상한다.”고 2일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3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공동 국제학술대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 교수는 지난 4년간 총 25편의 논문(주저자 SCI논문 16편, 공저자 SCI논문 4편, 국내 연구재단등재지 5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1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뛰어난 학술적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학술상은 35세 이하의 국내 치과의사 중 한 해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한 명에게 수여하는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
한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마치고 전남대치과병원 전임의 및 임상교수를 거쳐현재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교수의 전문 연구 분야는 양악수술로 알려져 있는 턱교정 수술 분야로 그동안 3차원 진단방법, 환자 맞춤형 턱교정 수술 장치를 이용한 수술 방법, 수술 후 안정성 분야 등이다. 최근에는 로봇 기반 턱교정 수술 관련 연구를 통해 선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턱교정 수술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