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가 2월 28일 오전 11시 연수캠퍼스 강당에서 제1회 입학식을 갖고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가천의과대학교와 가천길대학이 통합해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종합대학을 표방한 가천의과학대학교는 의사 양성코스인 의학전문대학원을 비롯해 생명, 의료, 임상보건, 간호, 의료경영, 체육 등 6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신입생 827명을 새롭게 맞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길여 가천학원 이사장(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 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정구운 연수구청장 등 내외 귀빈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0 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여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가천의과학대학교는 곧 문을 여는 뇌과학연구소, 생명과학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바이오 의과학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신입생에 대해 “자신의 역량 계발을 위해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