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차의료의 질을 올리기 위해 소독 강의의 수준을 높인 결과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인정할 정도가 됐다. 또한 대장암 캠페인은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투트랙으로 진행 중이다.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당일 박현철 회장, 김영준 부회장, 김영선 이사, 윤중중원 이사 등 집행부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박현철 회장은 위대장내시경학회가 국민건강과 직결된 위대장내시경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했다.
박 회장은 “저는 내시경 경력이 30여년이다. 하지만 아직도 공부할 게 끝이 없구나 생각한다. 일차의료의 질을 올리는 거를 고민한다. 동네병의원에서 검사하는 국민이 많다. 의사가 내시경을 잘하느냐에 따라 국민 건강도 영향 받는다.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우리가 담당한다는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실질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마련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제 회장 임기 6개월째이다. 대장암캠페인은 기존대로 하고, 일차의료기관의 연구활동도 생각 중이다. 내시경 규정이 많다. 외우기 힘들다, 청구 관리 규정을 의사가 쉽게 접하고, 공부하는 자료도 만들도록 하고 있다. 여러 이사가 진료시간을 쪼개가면서 일한다.”고 했다.

김영준 부회장은 앞으로도 대장암 내시경 분야에서 학회가 많은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우리나라 국민은 연령 대비 세계 최고로 높은 대장암 유병률을 가지는 나라중 하나다. 이에 내시경 질관리에 주력 중이다. 소독관리도 독자적으로 총정리하고, 논문도 게재했다. 앞으로도 위대장내시경 분야에서 학회가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내시경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질과 비용 시간 등에서 세계 최고다. 국민이 개원의사에게 내시경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만 큼 개원의가 잘하느냐가 중요하다.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선도하는 학회 되겠다.”고 했다.

김영선 이사는 대장암 예방캠페인은 전문가와 일반인 투트랙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김 이사는 “캠페인은 전문가용과 일반인용이 있다. 전문가용은 내시경 사진 이미지 갤러리가 있다. 대장용종도 형태에 따라 분류한다, 옆으로 퍼지는 용종 등 다양하게 다 모았다. 다양한 경험이 없는 의사를 위해 자세히 게재했다. 간접경험을 늘리게 했다.”고 소개했다.
김 이사는 “일반인용은 일반인이 자주하는 질문을 모았다. 주력하는 거는 홍보이다. 대장암이 2012년 증가하다 감소했다. 대장암 홍보가 큰 역할을 했다. 예방캠페인으로 고민한 거가 포스트 카드다. SNS 인스타그램등으로 게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내용을 보면 ‘대장암은 개인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위해 해줘야 가족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포스트와 카드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윤중원 이사는 학회가 노력한 결과 소독지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인정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윤 이사는 “오늘 강의에서도 공단 강태희 부장이 ‘국가 암검진 3주기 어떻게 준비하나’를 주제로 강현했다. 올해 추가된 내용을 보면 소독 지침에 있어서다. 우리 학회 소독지침이 공단이 인정하는 지침이 됐다. 소독지침 강의는 정식 평점도 받는다. 세척 소독지침 강의가 있고 실무자 교육에서도 소독 실습 강의한다. 이수만 한다면 우리 학회 소독강의도 국립암센터 소화기학회 등과 마찬가지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윤 이사는 “오늘 추계학술대회는 회원 질관리 위해 ▲소독강의 ▲내시경의 진단과 환자 관리 ▲감염 및 약물 관리 ▲보험 청구 등 임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강의를 준비했다. 사전 등록 700여명과 현장 등록까지 합치면 800~900여명이 참석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