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사회와 성북구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박환실 후보와 노순성 후보를 각각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종로구의사회는 코리아나호텔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박환실 원장을 추대했다.
이날 박 신임회장은 “회원 서로 알기 행사 등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종로구의사회는 주요사업으로 *관내 3차병원과 협력강화 *회원 정기신고 추진 *회관 재개발 이전비용을 특별기금으로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예산으로 5960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외래상담료 수가코드 신설 *미등록회원에 대한 제제조치를 취할 것 등을 채택했다.
성북구의사회는 장안웨딩프라자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노순성 후보를 새회장으로 선임했다.
당초에는 노순성 후보와 최낙원 후보가 경선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총회 전 후보단일화가 이뤄져 노순성 후보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의사회는 새해 사업계획으로 *의료자율지도위원회 개최 *성북구의사회의날 개최 *의사연수교육 사업 등을 확정하고 1억3062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는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 *의사협회비 및 시의사회비 인하 *약사 불법행위 정부 대책 촉구 등의 12개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