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소아과학교실 신상만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식이 최근 임상교육관 CEO강의실에서 열렸다.
신상만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순천향에 몸담았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순천향의 발전을 위해 기원하겠다."며 병원과 동료 교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약력소개, 훈장 및 공로패수여, 꽃다발 증정, 축사, 퇴임사,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의대를 졸업한 신 교수는 1973년 경희의대 소아과 전임강사, 조교수를 거쳐 1979년부터 순천향대병원 소아과 부교수,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소아과 주임교수, 순천향대병원 소아과 과장을 역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 교수는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이 수여하는 공로패와 순천향대의대 동창회장으로부터 퇴직기념패를 받았다.
한편 신 교수는 40여년간 의사이자 교육연구자로 국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근 대한민국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