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전문 바이오 기업 이노메디시스(대표 변일석)가 코스닥 상장사인 덱트론(대표 오충기)과 합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노메디시스는 7일 “덱트론과의 합병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의 연구와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덱트론은 1995년 설립된 회사로 LCD TV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정보통신기기 전문업체로 최근에는 LCD TV를 포함, PDP TV, MP3플레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 중 90%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다.
한편 이노메디시스는 2003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암환자의 면역세포를 체외에서 활성화 하고 증식 시킨 후 환자에게 다시 투여함으로써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을 치료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합작파트너인 일본의 메디넷으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노락(INNOLAK)의 식약청 허가를 받기 위한 업무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