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으로 제조된 희귀한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레바티오’를 지난 1월 독일에 출시한 이후 다음으로 영국에서 시판했다.
레바티오는 유럽에서 작년 11월에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이 질환은 폐동맥 혈압이 비정상으로 상승하는 혈관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명 정도 환자가 있으며 흔히 20-40세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스위스 Actelion이 이 질환 치료 약물로 선두 주자로 있으나 레바티오나 기타 경쟁약물의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로이터)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