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국민들의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도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TV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TV 홍보는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도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 초첨을 맞춰 수검률을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암은 곧 죽음이나 고치기 힘든 병이 아닌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암을 이겨낸 양택조, 이주실, 오미희 등 유명 탤런트들을 출연시켜 암은 결코 두렵거나 절망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비타민’ 프로에 출연 중인 탤런트 노주현씨가 마무리 멘트로 암 검진의 필요성과 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함으로써 암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도 전달한다.
TV 홍보는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인 22시 20분에, 4월 18일부터는 5분 늦은 20시 25분부터 상영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