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교 소제 교와학고 제약회사의 새로운 파킨슨 질환치료 실험 약 KW-6002의 제3상 임상실험 결과가 일치하지 않고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제3상 임상 실험은 소위 "소모 현상“으로 칭하는 치료에 그 반응이 짧아지는 파킨슨질환 환자에게 실시하였다. 약물의 충격을 검토하기 위해 환자에게 약물이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약효를 나타내지 않는 충분한 투약 휴식기간을 취했다.
북미 연구의 한 발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거두었으나 다른 북미 연구에서는 맹약과 비교하여 별다른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통일 파킨슨 질환 판정법을 이용한 운동 기능 점수는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
파킨슨 질환은 뇌에서 dopamine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결핍으로 발생하여 신경계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주로 L-DOPA 투여로 치료하고 장기 L-DOPA 투여는 매 용량에 단축된 반응 현상을 유발하게 된다.
임상 결과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와학고사는 금년 하반기에 FDA에 NDA 허가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