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제약회사는 악성 뇌종양의 하나인 다형 신경교질아세포 종(GBM) 치료제 enzastaurin에 대한 제3상 임상 실험을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 실험은 enzastaurin의 경구투여로 그의 효과 및 안전성을 CeeNU 와 비교하는 연구로 전 세계 100군데 이상에서 397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차적인 연구 종점은 종양 진행 없는 생존 및 전반적 생존에 두고 있다. 릴리는 조직 검체를 분석하여 환자가 임상 결과에 나타난 반응을 생 지표로 확인한다는 것이다.
“이 약물의 분명한 작용 기전으로 전임상 시험 연구에서 enzastaurin이 다방면으로 종양을 공격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 뇌종양 치료에 최근가 꽤 발전했으나 아직도 생존율은 낮은 상태이다” 라고 릴리사의 암연구 부사장 게이너(Richard Gaynor) 박사가 지적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