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을 비교한 결과 의원의 경우 지난 2월 실적이 4396억1800만원으로 전월대비 7.8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3일 발표한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 지급 및 재정수지 현황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의원의 2월 급여비 청구실적은 4396억1800만원으로 전월 4770억7800억원보다 7.85%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치과병원 급여비 청구실적은 20억3800만원으로 전월 24억6700만원보다 17.41%나 감소했으며 한방기관은 727억6300만원으로 전월746억2500만원보다 2.50% 하락했다.
또한 약국은 4637억5300만원으로 전월 5115억1900만원보다 9.34%가 하락했으며 병원은 1374억1000만원으로 전월 1330억5500억원보다 3.27%가 상승했고 종합병원은 4755억7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0.02%가 상승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급여비 청구 및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2월 현재 급여비 지급액은 총 1조6082억원으로 전월 1조7373억원보다는 감소했다.
재정수지 현황을 보면 수입은 보험료 1조3712억원, 국고757억원, 담배부담금640억원 등을 합쳐 총1조5109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출은 급여비 1조6082억원, 관리운영비 567억원 등 총 1조6649억원으로 조사돼 당기수지는 154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금년까지의 누적수지는 전년도말 1조2546억원에서 9792억원으로 2753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