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이 14일부터 31일까지 광역시·도 및 시·군·구 관련 공무원과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사업기관 실무자 480명을 대상으로 ‘노인관련 직무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80명씩으로 나누어 총 6회에 걸쳐 매회당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김애순 교수(연세대), 오영훈 소장(라이프커리어전략연구소), 손유미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노인일자리 정책현황 및 과제, 최근 노동시장 동향, 고령인력개발방안. 생애경력관리, 미래전망리포트 등의 내용에 대한 집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교육신청이 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청문의가 쇄도하는 등 실무자들의 열기가 뜨겁다”라고 소개하고 “개발원에서는 직무전문화 교육과정 외에도 향후 노인생애 경력관리자 과정, 조직관리 및 조정전문가 양성과정 등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관련 전문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