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이찌 산교는 미국 바이오 회사인 몰포시스(MorphoSys)사와 우선 2년간 항체협력 기술제휴 계약에 진입하고 본 계약을 3년간 더 연장하는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
계약에 의하면 다이찌 산교는 몰포시스와 우선 한개의 치료용 항체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하고 진행 경과에 따라서 그 이상 프로그램에 대한 선택권을 갖기로 했다. 일차 2년간 다이이찌는 HcCAL Gold 라이브러리에 접속하고 몰포시스는 다이이찌가 제공한 표적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는 HuCAL Gold 기술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다이이찌는 전 임상 및 임상 개발은 물론 개발한 제품의 시판도 담당하게 된다. 반면, 몰포시스는 선불금과 연구 자금을 받고 또한 기술제휴 및 단계별 성과금과 제품이 성공하여 시판 될 경우 매출연계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최초 2년 계약기간이 연장되면 계약에 의해 다이이찌는 추가 몰포시스의 기능 예컨대 표적 확인, 항체 최적화 및 전 임상 개발에 접속하게 된다. 이러한 확대는 추가 선불금을 받게 되고 또한 몰포시스에게는 연구 자금의 증가를 얻게된다. 그 이상 재정적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HuCAL Gold 는 몰포시스에서 개발한 가장 최신 및 강력한 항체 라이브러리이다. 이 기술은 고도한 특이성 및 전적인 인간 항체의 실험실적 생산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이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표적 확인에서 약물 개발에 이르는 광범위한 목적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Pharmaceutical Business Review)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