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 “4월 1일부터 2007년 3월 31일까지 노인수발보험 2차 시범 사업을 8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노인수발보험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중산, 서민층 노인이 이용할 수 있는 요양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만성질환 노인 증가 등으로 노인의료비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노후불안 해소 및 노인가정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측에 따르면 이번 2차 시범 사업의 대상은 65세 이상의 일반노인들로서 시범 사업 8개 지역은 대도시의 경우 부산시 북구, 광주시 남구 이며 중소도시는 수원시, 강릉시, 안동시 등이다.
이와 함께 군지역은 부여군, 완도군, 북제주군 등으로 모두 8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주소 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