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나섰다.
진해시의사회(회장 장승기)는 지난 18일 오후2시 진해시의사회 회관에서 ‘제2회 진해시의사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인재양성 차원에서 마련, 진행되고 있다.
진해시의사회는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해당 학생이 해당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지원하고 있다”며 “주위여건 등으로 인해 훌륭한 인재가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진해고등학교(8명), 진해여자고등학교(8명), 세화여자고등학교(5명), 진해중앙고등학교(4명), 진해용원고등학교(2명), 진해제일고등학교(1명) 등 28명에 각 50만원씩 총 1천4백만원을 지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22